기억술사(므네모스의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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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소개

    이 작품은 남의 기억을 볼 수 있는 남자가 기억이 사라지는 여자를 만나 현대인의 삶에 깃들어 있는 열등감을 발견하고 치유해가는 이야기이다.

    선오는 남의 기억을 볼 수 있다. 그가 보는 사람들의 기억은 커다란 도서관으로 구현된다. 도서관 책장에는 사람들의 기억이 기록된 책들이 빼곡히 꽂혀있다. 희주는 어느 날 자신이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과거의 기억부터 현재의 기억까지 차례차례 기억이 지워지는 걸 알게 된 희주는 병원, 한의원 등을 찾아가지만 원인을 밝혀내진 못한다. 수소문 끝에 선오를 찾아간 희주는 자신의 머릿속에 기억을 먹는 괴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괴물의 몸속에서 먹다 남은 기억의 조각들을 건져낸 선오는 그 조각들의 메시지를 쫓아 희주와 함께 기억을 되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작가/기업 소개

    한때 심리상담가를 꿈꾸었던 대한민국 변호사다.
    간호사 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의료인이 되길 바랐으나 비위가 약한 탓에 피를 보지 않는 심리상담가를 꿈꾸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심리학을 복수 전공하였다. 이후 ‘들어주기’에서 더 나아가 ‘행동하기’를 실천할 수 있는 변호사가 되기로 하였다.
    현재는 금융공기업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법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 번 사는 삶이기에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