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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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소개

    성범죄 전담 검사인 해심에게 걸려오는 한통의 전화. 요양원에 계신 아버지가 다른 할머니에게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이다. 평소 여자를 돌같이 바라보던 아버지가 그런 짓을 저질렀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찾아간 해심은 피해자인 할머니가 자기와 똑같은 이름인 것에 의아해한다. 하지만 이상한 일은 그것만이 아니다. 아버지의 고향과 피해자 할머니의 고향은 같은 곳. 두 사람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는 걸 직감하지만 아버지는 치매에 걸렸고, 피해자 할머니는 의식이 없는 상황이라 그 실체를 파악하기가 어려운데.
    피해자의 아들이라는 영석이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며 협박해오기 시작한다. 그가 원하는 돈을 주지 않으면 다른 성범죄자들에게 가차없는 중형을 구형해왔던 자신의 체면을 손상시키고 망신시킬거라는 걱정을 뒤로 하고 아버지의 사건을 파헤치다 해심은 예상치 못했던 비극의 드라마를 알게 된다.
    무화과 향기 진동하는 한 여름, 큰 태풍이 불어올 때마다 작은 섬에서 벌어졌던 세 건의 죽음!

    작가/기업 소개

    드라마 작가로 입봉을 해 지금은 소설, 드라마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출판한 소설은 <야미>,<아내를 위해서 월요일에 죽기로 했다>,<가장 질긴 족쇄, 가장 지긋지긋한 족속, 가족>,<네번째 여름>,<온기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