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떼

    late with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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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소개

    저는 달을 내리는 일을 합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달을 가지고 있죠. 사실 우리가 보는 달이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가 보는 달과 당신이 보는 달은 다릅니다.” - 책 속에서

    커다란 달이 떠오르고, 어느 골목에 ‘카페 문 CAFE MOON’이 열린다.
    퇴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길을 걷던 정아는 커다란 달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듯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고, 달을 피해 숨어든 골목에서 CAFE MOON을 발견한다. 이끌리듯 들어간 CAFE MOON은 단 한 가지 메뉴만을 판매한다. 바로 ‘달 라떼’다.
    바리스타 문은 자연스럽게 정아에게 달 라떼를 권하고, 그녀의 고민 한 조각과 바리스타 문의 달 조각이 합쳐져 만들어진 달 라떼를 마신 정아는 개운한 기분을 느끼며 정체 모를 자신감을 느낀다. 그녀는 바리스타 문에게 ‘달 라떼’ 이야기를 들으며 묘한 끌림을 느끼고, 커다란 그 달로 인해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비슷한 존재들’이 CAFE MOON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작가/기업 소개

    김성진

    네이버 오디오 클립 ‘김성진의 읽어주는 남자’ 진행 및 전업 작가.
    밥을 짓듯이 글을 짓고 싶은, 그래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살찌워 드리고 싶은 작가입니다. 제 글이 편지를 다시 쓰는 씨앗이 되어 마음에 심어지길 바랍니다.
    전작 하늘에서 100미터 짜리 구름이 땅에 떨어진날, 다이어트의 요정, 오디오북 서점, 《컬러, 옐로우》, 《컬러 레드》 (ebook)

    instagram : @sungjin_se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