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도적 세자빈

    Dream Stealing Crown Prin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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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소개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수상작]

    중종 22년에 일어난 동궁(세자) 저주 사건, 작서의 변. 궁에서 삿된 주술을 부려 왕세자를 저주를 했다는 죄로 후궁과 그 일가는 모두 목숨을 잃는다. 흥미로운 것은 그 해에 유독 궁에서 괴물을 보거나 가위를 눌린 궁인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중종은 괴물을 마주할까 두려워 거처를 옮기기도 하였으니.
    <몽중도적 세자빈>은 이 기록에서 얻은 실마리로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수 놓은 이야기이다.
    낮에는 세자빈, 밤에는 길몽을 훔치는 도적! 이중 생활자‘여단’과 낮에는 성군의 자질을 갖춘 완벽한 왕세자이지만 밤마다 끔찍한 흉몽을 꾸는 ‘현’.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 +궁중 스릴러 추리극이다.

    작가/기업 소개

    판타지와 스릴러를 좋아하지만, 본인이 쓴 이야기가 무서워서 밤에 불을 켜고 자는 겁쟁이 글작가. 2002년 여수 출생으로 태어나기도 전부터 고집이 세다고 굿까지 했는데 별 효과가 없었는지 여전히 옹고집이다. 흥미가 생기면 일단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무언가에 몰입하면 하염없이 빠져들었다가 또 금방 빠져나오는 조수(潮水) 같은 사람. 초등학생 때 방학 일기에 그럴듯한 거짓말을 쓰는 걸 시작으로 지금까지 유일하게 질리지 않고 해온 게 이야기를 만드는 일뿐이다. 2023년 교보문고 창작의 날씨 공모전에서 첫 번째 장편 소설《착호령:범을 잡는 아씨》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이후로도 여러 단편과 장편들을 집필 중이다.